
울산박물관은 오는 14일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울산박물관 가을 운동회’를 연다.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울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으로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운동회를 주제로 또래와 격구·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하고, 놀이에서 얻은 실마리로 박물관 유물을 관찰하고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교육은 오전 10시 오후 2시 두차례 진행되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회당 25명 선착순)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놀며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매 주말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실을 둘러보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아 놀자 ‘울산에서 산업이 꿈틀꿈틀’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229·4731.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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