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 오는 7일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멸종위기동물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동물의 날’(10월4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사라져가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보전의식 확산을 위해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멸종위기동물과 동물원의 멸종 위기종에 대한 보전 역할 등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한 설문지 응답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울산대공원 동물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생태를 비롯한 생명존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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