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7일 센터 교육장에서 남구 거주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오감만족태교 ‘꽃꽂이 힐링태교’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 꽃꽂이 체험활동으로 ‘꽃바구니 만들기‘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을 통해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하여 임산부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활동을 제공하였으며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예쁜 꽃을 다듬고 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마음이 뱃속 아기에게도 전달되어 태아가 편안하게 웃는 모습이 상상되어 행복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울산남구가족센터 이용희 센터장은 “임산부와 태아와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는 남구 가족의 행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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