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청소년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스티커를 붙인 여행용품 20세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참여 청소년들은 제작을 위해 두달간의 교육을 거쳐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여행용 파우치 속 삼푸·린스·바디워시 등 용품에 점자 스티커를 붙였다.
김창열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점자 여행용품을 통해 청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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