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린텍 차이나(Marintec China) 2023’의 통합한국관 운영을 위해 참가사들과 관련 협력사들이 지난 5일 사전 합동회의(사진)를 열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마린텍 차이나는 아시아 최대 조선해양산업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다.
국내 조선소는 중국과 경쟁 관계에 있지만 기자재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이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는 국내 기자재기업들의 중국 시장 입지 확보를 위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KOMEA는 KOTRA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무역협회관(부산지역본부), 부산테크노파크관도 함께 구성된다.
이번 합동회의는 중국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 혹은 해외 선주사 및 조선사를 대상으로 한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37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통합한국관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들에 제공되는 전반적인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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