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13일까지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석전동 은행 본점 1층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제38회 갈마동인전’을 열고 있다.
갈마(渴馬)동인전은 학교 뒷산 갈마산에서 이름을 딴 마산교육대학(창원대 전신) 졸업 작가들의 동인전이다. 지난 1971년 창립전을 개최한 이래 올해가 38번째 전시회다.
경순자 작가의 ‘춘’(春), 김용호 작가의 ‘오래된 기억’, 김해성 작가의 ‘혼자놀기’, 변재정 작가의 ‘생명의 흐름’, 조영제 작가의 ‘연’(連), 황봉암 작가의 ‘파곡’(彼谷) 등 동인회원 6명의 25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봉암 갈마동인회 회장은 “회원들이 틈틈이 작업한 작품을 한 공간에 모아 전시하게 됐다. 편안하게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작품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람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 무료.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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