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상가시장, 우수시장 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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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상가시장, 우수시장 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10.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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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신정상가시장과 임용석 수암상가시장 회장이 울산에서 유일하게 2023년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에서 2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10일 남구청에서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울산 남구는 ‘2023년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2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5~8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년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단체부문에 ‘신정상가시장’이 우수 시장에, 개인부문(유공상인)에서는 수암상가시장 임용석 회장이 선정됐다.

신정상가시장은 울산 최대 규모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2016년 골목형 시장, 2017년 문화 관광형 공모선정·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개·보수, 노출전선 정비, 온라인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유공상인을 수상한 수암상가시장 임용석 회장은 수암 한우의 특색을 살린 야시장을 추진해 2017년 행정안전부 공식 야시장 8호에 선정, 전국 유일 한우 특화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수암상가시장은 2019년 공영주차장 조성에 이어 올해 디지털전통시장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온라인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영광스런 수상에 굉장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남구의 전통시장이 더욱 번창하고 발전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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