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공장 3층에서 5t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전동체인 연결장치의 고장으로 10m 아래로 추락했다. 작업자 40대 A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심정지 상태로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졌고, 50대 B씨는 골절상을 입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여부 적용 및 회사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를 조사 중이며, 고용노동부는 또한 사고 원인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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