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구는 동동 A-04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공사완료를 최종 고시했다.
A-04 구역은 지난 2007년 10월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선정돼 지난 2010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그러나 이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악화에 따른 사업참여 불가 결정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다, 지난 2015년 중구가 주민자력으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며 재추진됐다.
A-04 구역 정비에는 1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번 사업으로 동동 421 일대 도로와 주차장, 공원, 광장 등이 신설됐다.
중구 관계자는 “정비사업 형태가 아닌 주민자력개발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면서 사업기간이 일부 길어졌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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