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울산사업처(소장 강병수)는 흰지팡이의 날인 10월 15일 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황만기)사무실을 방문하여, 이달 20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인 ‘제44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 에 사용하도록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전kps(주)울산사업소(소장 강병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자립과 희망을 상징하는 뜻깊은 흰팡이날 행사에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만기 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그동안 한전kps(주)울산사업소가 시각장애인 행사 후원 뿐만 아니라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중구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시각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LED전등 교체, 전기 안전점검 등을 비롯하여 매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느낌이다"라며 "후원금은 제44회 흰지팡이날 기념행사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지난 1980년 제정한 날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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