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추진기관에 선정…최대 1억 혜택
상태바
울산문화재단, 추진기관에 선정…최대 1억 혜택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2.23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문화다양성 확산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 울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문화재단은 ‘오색빛깔 무지개 새, 진짜 울산 찾기’를 테마로 울산 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국비는 4000만원이며 연말에 추진실적에 따라 내년과 2022년 최대 1억원(연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매개활동가 발굴 및 활동 지원 △인프라 개선 및 확장 △협력체계 및 지원제도 마련이란 세 가지 큰 틀 아래 3년간의 중장기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이 계획에는 ‘진짜 울산, 가짜 울산 반성회’ ‘블라인드 카페’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으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문체부의 컨설팅을 받아 다음달께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문화재단은 2017년에도 무지개다리사업에 선정돼 ‘톡톡(Talk Talk) 울산 in, 통통(通通) 울산 人’을 주제로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문체부는 울산문화재단을 비롯한 올해 무지개다리 사업을 추진할 지역문화기관 26곳을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2012년 6개 지역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문화다양성 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선정되는 지역문화기관은 지역, 세대, 성별, 인종, 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