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서 새벽시간 길을 건너던 행인이 차량에 부딪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께 중구 우정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SUV 차량에 부딪혔다. 사고로 여성은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혜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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