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축제 막 올라
상태바
울산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축제 막 올라
  • 권지혜
  • 승인 2023.10.1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상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가 후원하는 2023울산청춘 JOB페스타가 11일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청운관에서 열렸다. 청년아이디어 PT경연대회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2023 울산청춘 JOB 페스타’가 11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첫날인 이날 19~39세 이하 청년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 △울산의 문화발전 아이템 △청년들을 위한 울산의 핫플레이스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방안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발표하는 ‘청년 아이디어 PT 경연대회’가 열렸다.

김명옥 SK에너지 사회공헌팀장, 이진 현대중공업 문화홍보팀장, 여민선 울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태인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회장 등 심사위원들은 참가팀의 발표를 듣고 개선해야 할 점을 멘토링 했다.

11개 참가팀의 발표가 끝나고 심사를 통해 ‘울산청년 특허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 양현석·신현우팀이 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울산 청년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승현팀이, 우수상(상금 50만원)은 ‘취업 실패와 스트레스를 직접 겪었던 기업 현직자 강의 플랫폼 기획’을 발표한 김민재팀이, 장려상(상금 20만원)은 ‘청년들을 위한 울산의 핫플레이스, 울산대공원’을 발표한 김유리·변상현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을 하지 못한 참가팀에게는 참가상으로 10만원이 지급됐다.

청년 아이디어 PT 경연대회가 끝난 후에는 구범준 세바시 대표의 ‘내 이야기를 만드는 네가지 질문’과 김혜인 미디어팔레트 대표의 ‘수능 7등급에서 50억 매출 사업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밖에 퍼스널컬러, MBTI 검사, 스트레스 검사, 직업 타로, 면접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상담·체험행사와 옛간, 몽상가비누, 그려용 크루, 우시산, 요트탈래 등의 전시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울산청춘 JOB 페스타 둘째 날인 12일에는 제2회 대학생 예비 창업인 경연대회, 대기업 현직자의 취업트렌드 분석 특강인 취업 멘토링, 유튜버 제이콥의 ‘꿈과 취업을 그리는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1회 학과 홍보 쇼츠(Shorts) 영상 경진대회와 유튜버 가요이키우기의 ‘뭐 찍어먹고 살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