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이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임용됐다.
부산시는 지난 달 개방혁 직위인 신임 관장 공모를 진행해 9명의 지원자 중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서 신인 관장의 임용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5년 10월15일까지 2년간이다.
서 신임 관장은 가천대 학사(응용미술학), 미국 시카고예술대 석사(섬유·조각) 학위를 땄다.
가천대와 이화여대 겸임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초대 울산시립미술관장 등으로 일했다.
부산시는 서 신임 관장이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과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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