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실내악단 소리샘 ‘울산 사계Ⅲ’ 마련
상태바
국악실내악단 소리샘 ‘울산 사계Ⅲ’ 마련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0.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이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 사계Ⅲ-울산노정기’ 공연을 마련한다.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이 14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울산 사계Ⅲ-울산노정기’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1년 시작한 울산 사계 시리즈를 밝고 흥겨운 리듬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꾸며 문화도시 울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진영(소리), 장제현(가야금), 유정은·송희수(타악), 정혜선(대금·소금), 김나현(피리·생황), 이다정(아쟁), 김근영(해금), 김근영(신디사이저) 등이 중구 태화강 십리대밭, 남구 장생포, 동구 슬도·대왕암, 북구 강동사랑길), 울주군 간절곶·신불산 등 울산의 아름다운 장소를 연상케 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들은 소리샘의 자작곡인 간절곶의 ‘해오름’을 시작으로 울산대교에서 ‘그대에게’, 강동사랑길로 ‘발밤발밤’, 십리대숲의 ‘은하수대바람’, 장생포에서 ‘고래, 날다’, 대왕암공원의 ‘동백꽃’,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어쨌든 토끼’, ‘Happy Trip’ ‘울산노정기’ 등을 연주하고 영상을 소개한다.

한편, 1999년 창단한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은 현재까지 26회 정기공연을 비롯해 국악 초청공연과 문화예술교육사업 등 다양한 공연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입장료 무료.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13)유익한 지름길-청구뜰공원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