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스텔란티스, 두번째 美 합작공장 조성
상태바
삼성SDI·스텔란티스, 두번째 美 합작공장 조성
  • 이춘봉
  • 승인 2023.10.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SDI와 다국적 자동차회사 스텔란티스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부지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낙점됐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 7월 발표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2공장을 현재 건설 중인 1공장 인근 부지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5월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배터리 제작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부지를 결정한 2공장은 34GWh로 2027년 초 가동 예정이다.

합작법인에서는 33GWh 규모로 2025년 1분기 가동하는 1공장과 2공장을 통해 총 생산능력 67GWh 규모의 ‘스타플러스 에너지 코코모 기가팩토리’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1·2공장에서는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기가팩토리가 들어서는 코코모시는 스텔란티스의 부품 생산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향후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