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은 울산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시적으로 구름이 다소 많을 가능성도 있다.
울산은 13일 아침 최저기온이 14℃, 낮 최고기온은 21℃로 평년 수준의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이다. 14일부터는 일교차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온분포는 13~22℃, 15~16일은 12~22℃다.
아침 저녁으로 10℃ 전후의 큰 일교차가 예상되는만큼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등 대비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가량 벌어지면서 환절기 호흡기 질환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우박도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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