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립유치원 교사 20여명은 최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 유치원은 방과후 교사, 차량 동승자 지원 등이 되고 있다”며 “사립유치원도 4시간 방과후교사 및 차량동승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맞벌이 가정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게 돌봄 업무까지 책임지고 있다”며 “교사부터 차량 도우미까지 과도한 업무로 인해 이직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립유치원에는 방과후 교사 지원, 차량 동승자 지원을 하고 어린이집은 누리 보조교사, 연장 반 전담 교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도 공립 유치원, 어린이집과 동일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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