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맞아 장생포고래박물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발간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공단은 17일부터 22일까지 도서 나눔 행사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대상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공단은 많은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당 수령도서는 3권으로 제한한다. 수령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도서 수령을 원하는 참여자는 개인 가방을 지참해야 한다.
도서별 재고가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이번 행사 나눔 도서는 2016년 발간 ‘로이 채프만 앤드류스의 아시아 탐험 일본편’, 2018년 발간‘고래 그 이전의 생명체’·‘고래박물관에서 만난 암각화 속 고래’ 등 장생포고래박물관 발간 특별전 도록과 자료집 6종 700권이다.
이춘실 이사장은 “그 동안 박물관 특별전과 자료집 발간을 통한 고래문화유산 조사·연구 기초자료 개방과 공유를 확대해서 소장품 정보를 많은 관람객과 공유하고 도서 자원을 순환함으로서 지역사회 일류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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