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나동연 양산시장 등 낙동강협의체 소속 부산·경남 6개 자치단체장이 최근 창립 1주년 맞이 조찬 간담회를 갖고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협의체 소속 단체장과 실무부서 협의를 통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공동관광사업으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관련조례 제정과 예산확보 등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각 지자체가 1000만원씩 부담해 총 6000여만원의 사업비로 출발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6개 지자체별로 2곳 씩 총 12곳의 주요 관광지를 선정하고, 이들 관광지를 모두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고 4만원의 문화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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