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은 19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권고 대상부터 우선 실시한다. 그 외 대상자(12~64세)는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울산지역 코로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86곳에서 예약 없이 당일할 수 있다.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으로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무엇보다 이번 절기 코로나 백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 시에도 안전성 및 효과성 연구 결과가 지속 확인돼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등 국외 주요 국가에서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19일부터 코로나 예방접종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접종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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