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등을 방문해 정부안에 미반영된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증액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울산지역 핵심사업으로는 △여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개스포츠 콤플렉스 공원 조성 △울산 화학적 재활용(해중합)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운영 등이다.
오는 24일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다시 한번 기재부를 방문해 울산시의 국회증액 대상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30일 지역 국회의원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정기국회에서 심사할 국비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부터 예산이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12월2일까지 국비 확보 캠프를 국회 인근에 설치해 상주하면서 국비 확보에 밀착 대응할 방침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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