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명 울산동부도서관 사서 독서치료·독자상담 관련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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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 울산동부도서관 사서 독서치료·독자상담 관련 책 펴내
  • 김봉출 기자
  • 승인 2020.02.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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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이기명(사진) 사서가 ‘독서치료와 독자상담서비스’(이기명·이제환 공저·태일사)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이기명(사진) 사서가 ‘독서치료와 독자상담서비스’(이기명·이제환 공저·태일사)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독서치료와 독자상담서비스’는 한국도서관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서 주도의 독서치료 활동을 도서관 고유의 서비스로 정착시키기 위한 이론적 기반과 그에 따른 실행 방법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저자는 23년 동안 울산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쌓은 도서관의 독서문화서비스에 대한 실무 경험과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축적한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책은 독서치료를 도서관 서비스로 정착시키려면 독자적인 이론 기반과 실무 기법을 갖추어야 한다는 문헌정보학계와 도서관 내·외부의 주장에 대해 체계적으로 응답하고 있으며, 크게 5개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이기명 사서는 “도서관에서의 독서치료는 이용자에게 자료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고급 단계의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사서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발아했다”며 “책은 독서치료가 전문적인 도서관서비스로 정착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서는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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