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어진노인복지관의 캘리그라피 봉사단 ‘쓰담쓰담(쓰면서 담아내는 이야기)’는 직관적인 정보가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카페 메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고자, 지역 공공기관 내 카페 메뉴판을 그림으로 디자인하여 제작하고 있다.
현재 쓰담쓰담은 총 4군데 지역 공공기관 카페(방어진노인복지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전하노인복지관, 동구시니어클럽 산하기관 카페)에서 사용할 메뉴판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제작·전달하였다.
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수 관장은 쓰담쓰담 봉사단과 방어진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가치있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며, 노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본 봉사단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후원을 받아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쓰담쓰담은 현재 11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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