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가족센터, 베트남 결혼이민자 13명 대상으로 자조모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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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가족센터, 베트남 결혼이민자 13명 대상으로 자조모임 실시
  • 임규동 기자
  • 승인 2023.10.18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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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18일 베트남 결혼이민자 13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고향 음식인 오리전골vịt nấu chao(빋 너우 짜오)를 만들어 나누며 향수를 달래고 같은 출신국으로써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었던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모임에 참여한 주미린씨는 “한달에 한번 한국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오늘은 친구들과 같이 고향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어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가별 자조모임(베트남태국필리핀)은 초기 이민자들과 정착한 이민자들이 관계를 형성하여 한국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 공유하고 조기정착의 도움을 주기 위해 국가별 구성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기가 진행됐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동구가족센터(☎052-252-335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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