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원도심 주요 시설인 울산큰애기집과 이팔청춘사진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28에 위치한 울산큰애기집은 중구의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 관련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해당 건물 3층에 있는 이팔청춘사진관에서는 복고풍 의상을 빌려 입고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지난해 울산큰애기집 방문객 수는 총 1만6129명, 매출액은 3694만원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16일까지 울산큰애기집 방문객 수는 총 1만4000명, 매출액은 4200만원으로, 매출액은 이미 지난해 수치를 앞질렀다. 같은 기간 이팔청춘사진관 이용객은 총 293명으로 지난해 142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 △태화강마두희축제 개최 △문화점빵·외솔한글한마당·문화재야행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힘입어 울산큰애기집 및 이팔청춘사진관을 찾는 발길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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