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문화의 날 및 제16회 문화원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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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문화의 날 및 제16회 문화원의 날 기념식 성료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0.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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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문화의 날 및 제16회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울산 동구 호텔현대 바이라한 울산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지종찬 울산시 문화원연합회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구·군 문화원장,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문화원연합회는 18일 제52회 문화의 날(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 및 제16회 문화원의 날을 맞아 울산 동구 호텔현대 바이라한 울산 다이아몬드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강대길 울산시부의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지종찬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과 울산지역 5개 구·군 문화원 관계자, 지역 예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울산 최초의 전통연희 전문 사물놀이패인 풍물예술단 버슴새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소리꾼 김미경이 운영하는 판소리연구소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울산지역 5개 구·군 문화원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행사에서는 박민수 전 울산시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김성연 중구문화원 사무국장, 이수빈 남구문화원 부원장, 고원춘 동구문화원 이사, 류희영 북구문화원 사무팀장, 김일훈 울주문화원 학예연구사 등 6명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을, 김응식 북구문화원 회원, 이종필 울주문화원 이사 등 2명은 울산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 2명,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 표창 5명도 주어졌다.

한편, 문화의 날은 지난 2007년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문화 예술의 발굴·육성하고, 인간의 창의성 계발,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며 지방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까지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로 개최하다 지방문화원 시대를 열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별 문화원으로 이관해 별도 행사로 진행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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