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 봉사동아리연합회에 속해있는 “놀면 뭐하니 봉사해야지” 동아리부원이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직접 수제청을 만들어 울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기부하였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학교 앞에서 늘 뵙는 경찰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우리가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도 훈훈하다. 레몬을 씻고 자르고 설탕에 재우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하여 울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봉사를 실천함으로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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