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대 전사들 모습은 어땠을까’
상태바
‘울산 고대 전사들 모습은 어땠을까’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10.19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 전사의 모습을 통해 울산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출토 유물을 살펴보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전사여, 무장하라!-하삼정 전사단’을 연다.

전시는 ‘전사, 무기를 들다’ ‘전사, 갑옷을 입다’ ‘전사, 말을 타고 나가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별로 하삼정 고분군에서 출토된 무기와 갑옷의 종류와 형태,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말을 탈때 사용되던 각종 부속구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삼정리 고분군 출토 철제 유물 70여점도 전시한다. 칼 손잡이 끝에 둥근 고리가 달린 고리자루큰칼, 소형 철판을 이어 만든 비늘갑옷, 띠모양의 철판을 가로로 배치해 그 사이에 삼각형과 사각형의 철판을 세워 만든 판갑옷 등이 소개된다.

오는 25일에는 전시와 연계해 ‘하삼정의 기마무사’를 주제로 강연도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울산 공공시설 예약서비스(선착순 30명)에서 하면 된다. 문의 229·4782.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