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에 흉기 난동범이 나타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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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 흉기 난동범이 나타난다면…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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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부경찰서는 관내 다중밀집 시설에서 합동 야외 기동 훈련(FTX)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북부경찰서 제공
울산 북부경찰서는 관내 다중밀집 시설에서 합동 야외 기동 훈련(FTX)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르는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북구 송정동 박상진 호수공원에서 불상의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른 뒤 차를 타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북부경찰서 112 치안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통제, 범인 검거, 부상자호송 등 현장 초동 조치에 중점을 뒀다.

원용덕 북부경찰서장은 “주기적인 모의 훈련으로 이상 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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