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르는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북구 송정동 박상진 호수공원에서 불상의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른 뒤 차를 타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북부경찰서 112 치안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통제, 범인 검거, 부상자호송 등 현장 초동 조치에 중점을 뒀다.
원용덕 북부경찰서장은 “주기적인 모의 훈련으로 이상 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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