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량읍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멧돼지가 출몰해 관할 울주군청이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19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께 청량읍 A아파트 단지 안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다. 신고를 받고 기동포획단이 포획에 나섰으나 이미 사라진 뒤였다. 군 관계자는 “아마도 야산으로 다시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수색작업도 1시간 30분 가량 한 뒤 오전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형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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