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도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3건 발생
상태바
울산서도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3건 발생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10.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관련 총 79건에 111명을 수사 중인 가운데, 울산에서도 사교육 부조리 3건이 발생해 3명이 송치됐다.

19일 국수본은 현재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수사에서 총 79건에 111명을 수사, 이중 64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카르텔 사건은 6건으로 현재 관련 전현직 교원 25명, 강사 3명, 학원 관계자 7명 등 총 35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사교육 부조리 사건은 현재 국수본 및 전국 시·도청에서 73건에 76명을 수사해 64명을 송치했다.

사교육 부조리는 △허위과장광고 △병역·학원법 위반(무등록학원 등) 등 사건인데, 울산 동구에서도 무등록학원 관련 3건이 발생했다. 모두 신고 없이 개인과외·학원·교습소 운영 등을 통한 학원법 위반으로 3건에 3명이 송치됐다.

한편, 경찰청은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사법처리 해 사교육 업계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는 한편,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실효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