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은 울산 동구의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8개교와 울산 내 공업고등학교 5개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93명에게 수여됐다.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 지원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해부터 희망나눔 장학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자금 용도뿐만 아니라 생활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지원대상이 지난해보다 22명 늘었으며, 장학금도 30% 가량 증가했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으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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