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 이음학기는 5세 2학기 유아·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는 학기다.
시교육청은 지난 8월 시범 운영에 참여할 학교를 신청받아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3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 원당 645만원, 초등학교에 교당 280만원 등 총 2억646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내년 2월까지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사업과 학습 공동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한국교원대 영유아교육연수원 등과 협력해 상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현장 지원도 강화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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