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노래문화예술단 (단장 김영학)의 '제73회 테너 김영학과 함께하는 콘서트 가을의 노래'가 19일 남구 삼호동 명지갤러리(관장 김광련)에서 열렸다.

김영학 단장의 사회와 홍명희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로 열린 콘서트는 테너 배일곤 '가을편지, 아침의 노래', 소프라노 이경희 '그리움, 보리밭', 테너 이재윤' 가을 앓이, 느티나무, 테너 김영학 '잊혀진 계절, 당신을 위해 내가' 노래공연이 펼쳤다.

시낭송가 남미숙 '바람이 전하는 말' 시인 김광련 '원시' 시낭송가 황옥 '우화의 강' 시낭송에 이어 아코디언 연주로 박진규 '옛시인의 노래, 미련의 부르스', 팬플룻연주로 황옥 '밤의 연가' 시낭송도 함께 열렸다.
이어 '가을' 을 주제로한 가곡과 성인가요, 팬플룻연주, 시낭송과 아코디언 연주가 펼쳐졌다.
김영학 울산노래문화예술단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을의 매력과 예술의 힘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관람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예술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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