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그린울산포럼(회장 김소라)은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울산 학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학의 고장을 상징하는 동헌(가학루, 일학헌, 반학헌편액)에서 진행되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 울산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들까지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김소라 그린울산포럼 회장은 “고려성종때부터 학의 고장으로 알려진 울산을 재조명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울산 학을 사랑하며 울산을 학 생태 관광지로 거듭나는 미래를 그려보도록 하였으며, 사단법인 그린울산포럼과 울산시민이 염원하는 “울산 학마을” 조성이 성사되기를 학수고대하는 울산사랑의 큰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울산포럼은 11월 3일에 수상작 심사결과를 개별문자로 발표하며 시상식 및 전시는 11월 11일~18일 교육청 1층 로비에서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된 사단법인 그린울산포럼은 울산 학의 역사와 생태,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심포지엄을 5회에 걸쳐 개회한바 있으며 학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국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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