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암아트갤러리, 오는 30일까지 김보라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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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암아트갤러리, 오는 30일까지 김보라 작가 개인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10.22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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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작가의 '방에서 벌레가 나왔다', 130x162cm, marker on canvas, 2019
김보라 작가의 '방에서 벌레가 나왔다', 130x162cm, marker on canvas, 2019

울산 북구 곽암아트갤러리가 오는 30일까지 김보라 작가 개인전 ‘멈추어 있지만, 멈추어 있지 않은 것’을 열고 있다.

작가는 캔버스는 벽에 걸린 채 멈춰있지만, 그림은 보는 이의 시선을 통해 자유롭게 움직이고, 다양한 형태로 생명력을 가진다고 본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 속 익숙한 풍경 속에 불안과 슬픔, 고독이 뒤엉켜 표현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보라 작가는 “내면의 불안과 강박을 승화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도피처인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64-·1300.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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