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수소기술 사절단, 울산 수소산업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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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수소기술 사절단, 울산 수소산업 현장 견학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2.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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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오스트리아 수소기술 사절단이 한국의 수소산업 기술 및 정책을 견학하기 위해 24일 울산을 찾았다.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오스트리아 수소기술 사절단이 한국의 수소산업 기술 및 정책을 견학하기 위해 24일 울산을 찾았다.

오스트리아 수소기술 사절단은 오스트리아 연방 기후환경에너지부 유르겐 슈트라이트너 단장을 필두로 연방 및 지방정부 기관, 관련 공기업 및 경제단체, 수소 관련 기업, 연구소 및 협회, 주한 오스트리아대사관 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인 수소버스 2대를 타고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주)덕양, 옥동 수소충전소 등 울산의 우수한 수소산업 인프라를 현장 중심으로 견학했다. 이들은 이어 연구개발토론회(R&D TALK)에서는 오스트리아 경제회의소 페레나 가르트너 본부장, 오스트리아 기후환경에너지부 유르겐 슈트라이트너 국장, 울산대학교 김준범 교수, 심민령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 등 수소 전문가 4인의 기조연설로 한국·오스트리아·울산의 수소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오스트리아 수소 사절단 관계자는 “수소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울산시를 방문해 오스트리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 기반 도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 향후 상호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수소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방문객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소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 수소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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