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시중)와 강원랜드, 강원도민일보사는 지난 20~2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태백시, 정선군 일원에서 ‘광부의 귀향, 30년만의 귀향, 그리고 약속! 그 여덟번째 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광산노동자와 가족은 태백시에 있는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참배를 비롯해 석탄박물관·정선아리랑박물관 방문, 정선아리랑시장·가리왕산 케이블카 체험, 정암사 국보 수마노탑 견학, 만항재 트레킹 등으로 레저와 힐링의 관광도시로 변모한 지역의 모습을 눈과 마음으로 담고, 하이원리조트 광부상 앞에서 폐광지역 발전, 지역사랑을 약속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김시중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은 “올해로 8회째 진행된 광부의 귀향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기간산업의 주역으로서 굵직하게 한 획을 그은 광산업에 종사했던 산업전사의 역할을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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