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암은 25일 오후 6시 역대 연주인상 수상자와 운영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시·락의 밤> 자료집 출판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차·시·락’은 차와 시와 음악을 즐긴다는 뜻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회에 걸쳐 해마다 악기를 지정해 정상수(기타리스트), 남세호씨(알토 색소폰), 조은향·안옥순(바이올리니스트), 김헌희(아코디언 연주자), 김민동(드럼 연주자), 정혜선(대금 연주자), 최기삼(전자오르간 연주자) 등 울산지역 연주인에게 ‘울산연주인상’을 전달하고 연주회를 열었다. <차·시·락의 밤> 자료집은 그간의 행사 과정을 사진 자료를 중심으로 책으로 펴낸 것이다.
대활 정관암 주지 스님은 “울산이 산업수도로 성장한 것과 더불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로도 발전을 희망하는 뜻을 담아 차·시·락의 밤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그 결과물을 책으로 펴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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