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택배업계와 손잡고 친환경 물류인프라 구축 나서
상태바
SK가스, 택배업계와 손잡고 친환경 물류인프라 구축 나서
  • 권지혜
  • 승인 2023.10.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가스는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택배업계와 친환경 LPG 1t 트럭 물류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24일 밝혔다.

SK가스는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 △택배업계와의 상생 △친환경 LPG 1t 트럭 전환을 통한 대기질 개선 기여 등을 택배업계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LPG업계 1위 기업인 SK가스는 물류협회 발전과 택배업계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전국 SK가스 충전소 부지와 인근 택배 터미널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전국 800여개의 SK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1t 트럭 화물차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하며 택배업계의 화물차주 복지 증진에도 힘쓴다.

기존 경유 1t 트럭을 친환경 LPG 1t 트럭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지원한다.

현재 택배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1t 트럭은 경유 모델인데, 대기관리권역법에 의해 내년 1월부터 택배차량으로 신규등록이 금지된다. 이에 올해 경유 1t 트럭의 생산이 중단됐으며, 신형 LPG 1t 트럭과 전기 1t 트럭 2가지 모델만 생산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