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을 매개로 국내와 해외공장 간 인적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 콘테스트에는 국내공장 대표인원 26명과 해외공장 대표인원 16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제네시스 공장과 수출선적부두 등 울산공장을 견학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내 글로벌 생기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갭단차와 도장 부문으로 나눠 1·2차 본선 경연을 실시, 항목별로 각 6명씩 품질 챔피언 우수자를 선정한다. 본선 경연 2차를 마친 후에는 인근 경주의 불국사와 대릉원 등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인도, 브라질, 체코 등 세계의 각 공장에서 모인 대표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공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생산현장 글로벌 시민의식을 확산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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