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 이하 복지진흥원)과 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지회장 송병권)는 24일 복지진흥원 사회서비스지원본부에서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및 안전점검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 소속 11명이 ‘안전점검지원단’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복지진흥원의 ‘안전점검지원단’은 당일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맞춤형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참여한 사회서비스제공기관장은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해주니,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 송병권 지회장은 “최고의 국가기술 자격을 가진 전문가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기회이다.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안전을 위해 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전문성 있는 안전점검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의 안전한 환경 조성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안전점검 및 컨설팅 제공 △안전점검 사후관리 자문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등에서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천석 복지진흥원장은 “지역의 안전 전문가들과 협력해 보다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지원하여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의 안전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미디어국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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