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울산의 맛으로 온정을 담다’를 주제로 울산지역 외식 산업 활성화와 수산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다. 행사는 27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리머니와 이효재 요리사와 함께하는 ‘우리 수산물 샤부샤부’ 요리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울산 미식 레크리에이션, 가족 요리경연대회, 영양상담, 떡메치기, 송편만들기, 청년 요리사 식당, 지역특산물 시식과 판매 코너 등이 운영된다.
특히 외식업지회를 통해 선정된 울산의 줄 서는 식당 소개와 인기 음식 판매, 14개 음식점이 참여하는 무료 시식(2000명)도 준비된다.
또 울산영양사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 식이·영양상담, 체력진단 등을 실시하며, 떡류식품가공협회 울산지회에서는 떡메치기와 송편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주고 울산의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실속 있고 알찬 행사로 마련했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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