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11만t급 LNG운반선 연료유 수급 중 기름이 넘쳐, 해상에 유출된 가상 상황으로 실시됐다. 훈련에는 울산해경, 해양환경공단,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4개 기관·단·업체 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HD현대중공업 자체 비상매뉴얼 표준대응절차를 현장에 적용하고 인근 사업장인 현대미포조선의 방제자원 지원 및 협업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해양경찰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이 참여해 방제훈련 전반에 걸친 자문과 훈련평가를 통해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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