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은 S–OIL(주)온산공장 사회봉사단과 함께 지난 24일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 ‘S-OIL과 햇살가득~ 눈이 부시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S-OIL과 햇살가득~ 눈이 부시게’ 6회차로, S-OIL 사회봉사단 15명과 독거 어르신 15명이 함께 영화관에 방문하여 영화 “1947 보스턴”을 관람했다.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어 영화 관람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영화를 함께 감상하면서 어르신과 봉사자들은 서로의 반응을 공유하고 함께 웃고 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영화를 관람한 한어르신은 “평소에 가기 힘든 영화관을 다 와보고 영화 보는 내내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좋은 시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힘이 되는 기업 S-OIL과 함께 하는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S–OIL(주)온산공장이 후원하고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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