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6개사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파로스마린·시너지)과 울산시장 표창(유에이치비·이엠코어텍·맵·써니웨이브텍)을 수여했다.
우수 스타트업 6개사는 선박, 인공지능, 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우수 스타트업 발표는 표창을 수여한 시너지와 써니웨이브텍이 진행했다.
인공지능기반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시너지는 창업 3년만에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동종 스타트업 중 최초로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선통신장비 제조기업인 써니웨이브텍은 금속 표면으로 통신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HD현대중공업과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과 특허로 반려동물 전용 IoT 디바이스인 독스플레이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창업골든벨 △창업경진대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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