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례협의회에는 UPA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시 해양수산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항도선사협회,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울산항만물류협회 등 울산항 관련 9개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석했다.
올해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는 △위험물질 등 사고대응 관련 승선 교육·훈련 △선박급유 종사자 안전교육 동영상 제작 △LNG 벙커링 안전가이드 제작 등을 추진했다.
11월에는 △울산항 개항 60주년 기념 제7회 항만안전 국제콘퍼런스 개최 △행정안전부 주최 유관기관 합동 Ready Korea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신규 협업 사업으로는 울산항 전기차 화재 사고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 논의됐다.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의 생산과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기차의 화재 등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를 중심으로 신차 수출 최대항만인 울산항에서 전기차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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