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서울주문화센터는 28일 센터 공연장에서 오전 11시·오후 2·4시 총 3차례에 걸쳐 어린이 뮤지컬 ‘늑대숲 또옹돼지 원정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첫째 돼지 ‘척척이’와 아이돌이 되고 싶은 꿈 많은 둘째 돼지 ‘반짝이’, 밝고 긍정적인 막내 돼지 ‘초롱이’, 어설프고 어리숙한 늑대 ‘얼프’의 개성 있는 네 캐릭터가 좌충우돌 원정기를 펼치는 내용으로 무대 위에서 관객과 어린이가 어우러져 극을 완성하는 특색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모와 아동의 흥미를 유도해 원작의 교훈과 협동심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깨닫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장료 5000원. 문의 262·8907.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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