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사로잡을 서커스…올해 마지막 어린이 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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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사로잡을 서커스…올해 마지막 어린이 상설공연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1.0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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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문화창고는 2일부터 올해 마지막 어린이 상설공연에 들어간다. 사진은 ‘공간 서커스 살롱’의 공연 장면.
▲ 장생포문화창고는 2일부터 올해 마지막 어린이 상설공연에 들어간다. 사진은 ‘공간 서커스 살롱’의 공연 장면.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가 올해 마지막 어린이 상설공연을 준비한다.

장생포문화창고는 2일부터 25일까지 6층 소극장W에서 ‘서커스는 모두의 것이다’를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공간 서커스 살롱’의 무대로 올해 마지막 어린이 상설공연을 펼친다.

‘공간 서커스 살롱’은 다양한 일상에서 보이는 소재를 활용해 서커스로 표현한 작품 ‘우리 함께 해피 해프닝’으로 어린이 관객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할 예정이다.

아이가 일상을 한 번 돌아보고, 즉흥적이면서 순간적인 사건으로 어른과 아이들이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은 물론, 멀게만 느껴지던 단어였던 ‘서커스’가 일상에 항상 존재함을 일깨워 준다.

장생포문화창고 관계자는 “어린이 공연이 끝나면 12월에는 내년 공연을 위해 재즈와 마임 등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영화제와 공연 축제 등은 물론 관객의 반응을 보고 파일럿 프로그램도 정규 일정 추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 1만원(보호자 무료). 문의 226·001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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